연말연시에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 해맞이 행사 등 지역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며 춥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 발생 위험이 크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덕소방서는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와 소방공무원 168명, 의용소방대 381명 등 549명이 비상출동 대기하고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및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오범식 서장은 “연말연시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정 및 직장 내 화재위험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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