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새해 첫 주말 울릉 주민과 소중한 시간
  • 허영국기자
총선 앞둔 새해 첫 주말 울릉 주민과 소중한 시간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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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울릉 선거구 출마자
잇따라 울릉 찾아 주민과 만나

김병욱 의원, 의정 보고회 개최
경로당 등 방문 지역현안 논의
국비확보·의정활동 노력 어필

이상휘 예비후보, 사동항 등
입항하는 주민·관광객 맞이
곳곳 찾아 현장 목소리 경청
김병욱 의원이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국민의힘 당원, 기관 단체장,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가 6일 오전 울릉군을 방문해 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4·10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지난 주말 포항 남·울릉 선거구 출마자들이 잇따라 울릉군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지역구인 울릉군을 방문해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5~6일 울릉군민회관과 수협복지회관 등에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여과없이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울릉 채낚기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울릉군 이장 협의회, 청년회의소, 도동·저동·남양 경로당 등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양일간 김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4년동안 울릉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했다”며 △울릉도 지원 특별법 제정(국회 통과) △학교복합시설 사업(그린스마트미래학교)과 자율형공립고 2.0 추진 △도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와 섬 주민 택배비 지원 △울릉공항 건설 사업 △저동항 소형선 부두 조성사업 등 의정활동 결과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소방센터를 방문한 뒤 저동초등학교 졸업식, 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현포 경로당, 읍사무소, 울릉군청, 경찰서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6일 아침 울릉군에서 선거전이 치러진 이후 처음으로 거리 인사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아침 6시30분 울릉도 사동항으로 입항하는 울릉크루즈 시간에 맞춰 울릉군민과 관광객, 크루즈와 항만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한 거리 인사를 진행하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울릉’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울릉지역에서 처음 있는 아침 인사를 대한 울릉군민들은 이 예비후보를 알아 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악수와 덕담을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오후 1시 20분께 엘도라도 호를 타고 입도한 승객들과 관광객들, 또 울릉군의 곳곳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서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생활 정치,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미래지향적 정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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