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취업정보 제공
교육과학기술부는 경북대가 지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로 선정돼 이달 중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과 취업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의 추천을 받은 경북대는 지역센터 공모에서 전북도의 추천을 받은 전북대와 경합을 벌인 끝에 평가단 평가와 여성과학기술인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력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 센터가 가동되면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이화여대 전국센터와 전남대 광주·전남센터, 동서대 부산·울산·경남센터, 충남대 대전·충남센터 등 모두 5개로 늘어난다.
이들 센터는 현재 여성과학기술인 DB를 구축하고 미취업 여성과학기술인과 경력유지 및 개발을 원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기부는 이들 센터의 활동 등으로 정부 산하 99개 과학기술계 연구기관의 여성 채용비율이 2003년 18.2%에서 2007년 24.6%로 높아졌고 이들 기관의 책임급 여성과학기술인 비율도 2003년 3.2%에서 2007년 4.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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