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 머무르는 도시 만들기 총력
  • 기인서기자
영천시, 청년 머무르는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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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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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분야 100여개 사업 167억 투입… 청년 맞춤형 지원 나서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등
영천 청년센터 공유회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과 청년들.
영천 청년센터 공유회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과 청년들.
영천시가 청년들이 머무르는 Young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섰다.

9개 분야 100여 개 사업추진으로 167억 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것.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에 더해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 구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신용회복과 함께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인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최초 시행한다.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한다.

19세~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등 강화된 취·창업지원과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편성해 지속 추진한다.

청년 맞춤형 문화예술 및 활동지원을 위해 청년리더십워크숍, 청년 청춘콘서트 개최,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하는데 주력한다.

한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시한다.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젊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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