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구미 미허가 파크골프장 7개소 ‘양성화’ 이끌었다
  • 김형식기자
김영식, 구미 미허가 파크골프장 7개소 ‘양성화’ 이끌었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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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 찾아
필요성·시행령 개정 요청 성과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사진)이 최근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임원들과 함께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했다.

이날 미허가로 폐쇄 위기에 놓였던 구미시 파크골프장 6개소(구미·동락·양포·선산·도개·해평)를 포함해 신규 1개소(옥성), 총 7개소의 양성화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미시 파크골프장은 구미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낙동강변에 6개(구미·동락·양포·선산·도개·해평)가 조성됐지만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침수우려, 환경파괴, 식수오염 등을 이유로 원상복구 명령을 한 상황이다.

이에 김영식 의원은 구미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동락공원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하고,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양성화의 필요성을 설득하여 시행령의 개정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12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천법’ 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제외 대상으로 변경된 것을 토대로, 구미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기존 소규모 하천전용 신청을 철회하고 용역을 통해 7개소 전부 대규모 양성화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구미시는 빠른 시일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신속한 행정처리를 통해 빠르면 2월 중으로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식 의원은 “파크골프 활성화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하천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환경 관련 규제로 시민분들이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양성화 협의로 기존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향후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구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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