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유학 중인 16명의 개도국 유학생들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이날 6·25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과거 인연이 있었던 짐바브웨, 미얀마 유학생들과의 담소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경험은 인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소중한 자산으로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의 평화와 번영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개도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 38개국 180명의 새마을개발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