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재택의료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건강의성을 향한 힘찬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택의료팀 소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안내 △퍼포먼스(희망의 다짐 구호 외치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형 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군은 기존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택의료팀(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을 구성, 의성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에게 의과·한의과 방문진료, 방문간호,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정에서 부담 없이 의료·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