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는 월70→100만원, 1세는 월35→50만원 각각 인상
경주지역 23개월미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가 올해부터 대폭 인상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세인 아동의 가정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의 부모급여를 인상한다.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1세(12~23개월)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자 지난해 첫 도입된 제도다.
반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차액인 현금 46만원을, 1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47만5000원과 차액인 현금 2만5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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