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의 경로당 및 마을 회관 등을 선정해 보건진료소의 보건의료인력을 활용,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중재 및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진행한다.
의성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58.3%로 경북도 1위이며,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 또한 유병률이 10.24%로 높아지고 있어 치매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의성군 ‘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19개소를 대상으로 총 602회 운영했으며 경북도 주관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의성군은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11개소 운영해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중재 프로그램(미술, 음악 치료 등) 및 건강생활실천교육(금연, 비만, 신체활동 등)을 각 예쁜치매쉼터 당 주 1~2회, 총 3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보건소는 특히 보건진료소장과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운영자 역량강화교육과 힐링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의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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