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관련 건설현장 점검실시
영농기 대비 유지관리시설물 위험성평가 실시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는 봄, 해빙기를 맞아 경주지역 영농기에 대비한 유지관리시설물 위험성평가가 이뤄진다.영농기 대비 유지관리시설물 위험성평가 실시
13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따르면 3월, 다가오는 해빙기와 영농기에 대비해 관련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시설물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경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등 총 6종 300개의 시설물과 수리시설 개보수 등 8개 건설현장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본격적인 사용전 예상되는 유지관리 위험요소 및 건설현장의 사면붕괴, 지반침하, 축대붕괴, 환경오염 등 해빙기 사고요인들에 대해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해빙기는 건설현장의 동결되었던 토질이 녹으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이며, 영농전 관련시설물의 점검을 통해 급수기 동안 원활한 시설운영과 안전영농, 풍년농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관우 경주지사장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시설물 위험성평가를 통해 잠재돼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행복한 농어촌공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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