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1대 김남숙(여·64·농업인) 이임 회장의 뒤를 이어 박용성(67·관광업대표) 단일 후보가 제12대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협의회장 인준서 전달 △이, 취임사 △감사패 수여 △바르게협의회기 이양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헌신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남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준 회원 여러분 덕분에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박 신임 회장님의 추진력과 소통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위원장님 및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저를 믿고 추대해 주신 19개 읍면동 위원장님 및 회원들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봉사자로서 바르게살기운동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회장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영주시의 선구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개최, 사랑의 헌혈캠페인,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 야간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 올해도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