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야간 임산부교실’ 에 참석한 임산부와 남편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고 있다.
경산시보건소(보건소장 구현진)는 직장인 임산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야간임산부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직장여성의 증가로 직장인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으나 낮 시간에 운영되는 임부교실에 참여할 기회가 없는 이들에게 행복한 출산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야간 임산부교실을 계획했다.
첫날 강의 `라마즈호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저녁시간이라 여유가 있고 남편이 함께해서 더욱 좋은 교육으로 분만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다”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보건소에 감사하고 마지막 수업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은 1차로 지난 24일~5월22일까지, 2차는 9월18일~10월16일까지 각 5주간이며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보건소회의실에서 부부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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