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회는 관내 출신 대학생 3명(권수현(한양대 3학년), 이근수(춘해보건대 4학년) 이얼네스토(미매사추세츠대 2학년))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학교 생활을 격려했다.
장학회는 설립 이후 매년 입암면에 주소를 둔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 대상으로 30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상용 장학회 회장은 “고향의 응원과 지지가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 길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장학금을 주신 것에 먼저 감사를 드리고 장학금은 보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나라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성잘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학회는 지난 1993년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뜻을 둔 지역민들의 성금을 통해 시작된 단체로, 회원과 기관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8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150여 명에게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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