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토론회서 비전 밝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최근 대구 MBC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약과 비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 모두발언, 공약발표, 공약에 대한 상호 토론, 주도권 토론과 공통질문,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정희용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일정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모두발언을 선보였는데, 말과 구호가 아닌 지역 곳곳의 삶의 현장에서 주민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어린이들, 어르신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 소상공인, 주민 여러분 모두의 웃음소리가 넘쳐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네 가지 공약사항을 발표했는데 고령군은 농생명 과학산업, 성주군은 국립 참외연구센터, 칠곡군은 농기계 IT산업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새로운 철도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고령군에 고령역, 성주군에 성주역, 칠곡군에 신공항철도의 관내 정거장 설치와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공약으로 대가야 문화권 개발(고령군), 가야산권 문화관광 개발(성주군), 자유민주주의 기록 공간을 조성(칠곡군)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경로당의 개선 및 신규 설치, 파크골프장 확충도 약속했다.
토론회 마지막 순서인 마무리 발언에서 정희용 의원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더욱 열정적으로 주민분들을 만나 뵙겠다고”밝히며 “거대 민주당의 입법 횡포를 막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한 분 한 분을 위해 일 잘하는 정희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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