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 스타트업 발전 날개 단다
  • 추교원기자
경산시, 지역 스타트업 발전 날개 단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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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50억 이어 올해 60억 규모 초기창업지원펀드 조성
임당유니콘파크·지역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 마중물 될 전망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초기창업지원펀드 추가 조성으로 지역 스타트업 발전을 가속화시킨다.

시는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경북도, (운용사)대경기술지주, 와이앤아처(주) 등이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경산 소재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및 연매출액 30억 미만 기업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0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관내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창업 예정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펀드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임당유니콘파크 및 지역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경산 제1호 펀드에 이어 임당유니콘파크 전용펀드인 경산 제2호 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와 미래 경산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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