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안경전 3일 개막… 350개 전시부스 매진
  • 김무진기자
대구국제안경전 3일 개막… 350개 전시부스 매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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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
사전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어 ‘눈길’
수출상담회·부대행사 등 선봬
‘2024 대구국제안경전’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1일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3~5일 사흘 간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2024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을 연다.

특히 올해 행사는 350개 전시 부스가 모두 매진된 것은 물론 사전 등록 국내·외 바이어 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진다. 해외 업체는 17개사가 참여해 24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도 500명 정도 참가한다.

또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의 ‘하우스 브랜드 기업’(안경 분야에 집중해 높은 품질과 전문성을 가진 브랜드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여기에다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참가해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 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 기기 및 시력검안 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 제품들을 전시한다.

일본의 허그오자와와 중국의 러브도어, 야니 등 해외 기업들도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디옵스에는 대한안경사협회 4개 시도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안경사 현장 보수교육을 동시에 열어 3000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대구를 찾는다. 또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검안 행사,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도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는 ‘DIOPS 혁신상’이 올해 신설됨에 따라 선정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DIOPS’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국제안경전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디옵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디옵스 행사를 통해 안광학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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