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힘내라 경북! 2024 경북우수작가전’
경북서 활동 중인 작가 23인 작품 23점 28일까지 전시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3명의 작품이 전시를 시작했다. 경북서 활동 중인 작가 23인 작품 23점 28일까지 전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솔거미술관에서 ‘힘내라 경북! 2024 경북우수작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남일 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지승호 한국미술협회경북지회장, 김성석 상주예총회장, 최영조 경주지부장,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참여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경북지역 미술인들을 선정하고, 전시 참여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고, 경북 미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경주, 경산, 구미,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포항, 봉화, 울진, 예천, 청도, 청송, 칠곡, 의성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3명이 참여로 이뤄진 평면, 입체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봄을 알리는 전령사, 봄 길잡이 같은 좋은 전시가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경북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뛰어난 전시가 매년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일 공사사장은 “예술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획전시 공간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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