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년 권익 최우선으로”… 청년청 신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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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년 권익 최우선으로”… 청년청 신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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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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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유세 현장서 공약 발표
文 등판에 “오히려 고마워
정권교체 완성하게 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강원도 원주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완섭, 박정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우리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 롯데시네마 남원주관 앞에서 열린 박정하(원주갑) 김완섭(원주을) 후보의 집중유세 자리에서 “청년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1월 ‘총선 1호 공약’으로 인구부 신설을 약속했다. 저출생 문제와 함께 청년 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두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뒤이어 한 위원장은 “5세 무상 교육, 금투세 폐지 등을 누가 약속했냐”면서 “국민의힘이 한 것이고 저희는 꼼꼼하게 (정책을) 정교하게 챙기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도 본격적으로 총선 국면에 참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급하긴 급하신가 봐”라며 “그런데 전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우리가 정권을 바꾼 이유가 뭐냐”고 물으며 “문재인 정권이 망쳐놓은 나라 때문에 정권을 교체한 것 아니냐”고 역설했다.

이어 “정말 제대로 정권교체를 완성하게 해달라”며 여당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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