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HCN ‘총선 선거대담프로그램’서 구체적 공약 발표
  • 김대욱기자
김상헌, HCN ‘총선 선거대담프로그램’서 구체적 공약 발표
  • 김대욱기자
  • 승인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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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회 방송 예정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구·울릉 김상헌 후보의 HCN 초청, 22대 총선 선거대담프로그램이 5일부터 3회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대담 방송에서 김상헌 후보는 총선에 출마를 한 이유와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정치혐오와 갈등 해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김상헌 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무능하고 무지한 윤석열 정권 심판 △지역 현안에 대해 현수막 정치로 일관한 지역 정치권 심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포항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저출생 인구 감소의 해법으로 지방아기 기본소득을 도입해 20년 동안 50만원을 지급하고 △여성청년 일자리 대책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포항을 만들고 △독도영유권 강화와 울릉 공항시대를 대비한 울릉독도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우상호·이용우 의원이 3일 포항 큰 동해시장에서 김상헌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우상호 의원은 “전국 곳곳에 골목상권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포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은 뒷전이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사과도 없다. 이제는 국민의 삶을 먼저 살피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용우 의원도 “보수 성향이 강한 포항에서도 변화가 있어야 포항이 발전할 수 있다. 이제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시면 포항에도 새로운 변화가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은 “제가 기계 유씨로 개인적으로 포항 기계와 인연이 깊다. 이제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 이번에는 포항에서도 젊고 유능한 김상헌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지원 유세를 했다.

한편 김상헌 후보는 “이번 총선기간 중에 대통령은 전국에서 선심성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은 패싱됐다. 왜냐하면 경북에 선심성 정책을 발표를 하지 않아도 표를 찍어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경북에서도 정권 심판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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