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국힘, 총질하지 마라” 경고
  • 손경호기자
자유통일당 “국힘, 총질하지 마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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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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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은 7일 “보수우파 분열 행위를 중단하고,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말라”고 국민의힘 등에 촉구했다.

제22대 총선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비례대표’ 확보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쪽에서 ‘사표’ 주장을 펴는 것에 대한 반박을 한 것이다.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통일당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장 최근에 발표된 조사들을 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저 확보 선인 3%를 훌쩍 뛰어넘어 3석 이상도 가능한 6%대 수치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권력은 모으면 강해지는 것 같지만 나누면 오히려 커지는 법”이라면서 “아군에게 총질하지 말라. 국민의힘이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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