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가 반려견과 함께 벚꽃나무 아래에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반바지의 가벼운 운동복 차림을 하고 있는 남자 친구는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모델 비율을 자랑했다.
한편 1981년생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10세 연하 남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남자 친구에 대해 “내면이 되게 예쁜 친구라고 해야 하나? 영혼이 너무 맑다”며 “그 순수함에 뻑이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40대에 인연을 잡았다는 게 내 삶에 엄청난 행운이다. 삶이 윤택해지고 내가 몰랐던 행복의 문을 다시 또 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교제 전과 후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30대에는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좋아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외로웠던 거다. 나조차도 몰랐다. 남자 친구를 만나고 나니 술이 안 당기고 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내가 어디가 아픈지, 결핍이 있는지 모르고 사는 게 무서운 거라는 걸 알았다. 내 삶을 되찾은 거 같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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