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선관위 관계자 행세
폭력 행사는 사실 무근” 주장
폭력 행사는 사실 무근” 주장
지난 오전 영주시 풍기읍 풍기장터에서 국민의힘 소속 박성만 경북도의원(영주시. 나선거구) 이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박규환 후보 운동원 권모(68)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폭행사건에 대해 박규환 후보 측과 운동원 권씨는 지난 5일 박성만 의원을 영주경찰서에 폭행사건 고발장을 접수했다.
박규환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기호1번 소속 운동원 권씨가 박성만도 의원이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을 유세를 하면서 선거운동원 명찰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사진을 찍자 박의원이 격분해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박 후보 측 운동원 권씨는 정신적 충격과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전치2주의 가료 진단을 받아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피해자와 박후보 선대본은 박성만의원의 이러한 행위를 패륜적이며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박의원을 폭력행사와 선거자유방해 혐의로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영주경찰서에 고발하고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의원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유세장에 비가 내린 탓에 명찰을 옷 속에 넣었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박 후보 운동원이 사진을 찍는 등 유세 방해를 했다”고했다.
“특히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운동원이 마치 선관위 관계자인 것처럼 행동한 것은 법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킨 것이며 운동원 권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무근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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