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학, 역도 월드컵 102㎏급서 인상 175㎏ 들어 올려…파리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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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학, 역도 월드컵 102㎏급서 인상 175㎏ 들어 올려…파리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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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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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역도 국가대표 장연학이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지엑스포) 역도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kg 결승 용상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 2018.8.24/뉴스1
역도 장연학(27·아산시청)이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남자 102㎏급에서 선전하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장연학은 9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2㎏급에서 인상 175㎏을 들었다. 용상에서 포기하는 바람에 합계 기록은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장연학은 인상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6위에 올랐다.

앞서 장연학은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102㎏급 합계 399㎏(인상 182㎏·용상 217㎏)을 들어 준우승했다.

당시 장연학은 올림픽 랭킹 6위에 올랐다. 이어 이번에도 인상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다.

한편 파리 올림픽 역도 종목에서는 남자 61㎏, 73㎏, 89㎏, 102㎏, 102㎏ 초과급, 여자 49㎏, 59㎏, 71㎏, 81㎏, 81㎏ 초과급까지 총 10개 체급이 진행된다.

체급별 12명이 출전하며 국가별로는 체급별 1명이 출전한다. 국가별 쿼터는 남자 3명, 여자 3명까지 최대 6명이다.

한국 남자 역도의 경우 박주효(26·고양시청)가 IWF 월드컵 73㎏급에서 올림픽 랭킹 5위에 올라 출전권 획득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대한역도연맹은 IWF 월드컵을 끝으로 올림픽 랭킹 산정이 완료되면 논의를 거쳐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6명을 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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