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중소기업이 가진 고유의 기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IP 바로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IP 경영진단과 포장·제품디자인,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로드맵 등 맞춤형 사업을 기업 당 2건 이내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의성군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창출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21개 업체에 총 2억 6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허청 사업비 5000만 원과 군비 5000만 원을 더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시행은 안동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대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식재산창출이 필요한 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