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경사, 발빠른 대응 빛나
경북에서 순찰 근무 중 손가락 절단 시민을 도와 큰 부상을 막은 경찰이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6시께 손가락을 크게 다친 한 할머니가 퇴근길 차량정체로 병원을 가는데 어려움을 호소했다.
당시 인근에서 투표함 회송 교통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던 이종현 경사는 이 같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이 경사는 현장에서 우사 작업 중 손가락 절단으로 출혈이 심각한 할머니를 발견,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 경사는 또 손가락 접합수술의 긴급성을 감안해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다.
부상 당한 할머니는 이 경사의 발빠른 조치로 큰 부상과 후유증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현 경사는 “할머니의 가족과 연락이 안 되는 상황에서 병원 후송 과정을 가족처럼 도와준 시민들 덕분에 빠른 후송이 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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