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서 비례 여성의원 2명 탄생
  • 김대욱기자
TK서 비례 여성의원 2명 탄생
  • 김대욱기자
  • 승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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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이달희 전 부지사
후순위서 순번 조정으로 당선
더불어민주연합 임미애 당선인
TK 인사 8년 만에 국회 입성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결과 TK에서 여성 비례대표 당선인 2명이 배출돼 주목된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이달희 후보,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임미애 후보가 당선됐다.

18석을 확보한 국민의미래에서는 비례대표 17번을 받은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당선됐다.

당초 이달희 당선인은 후순위 배치됐다가 당직자 출신 배려 명분으로 순번이 조정되면서 금배지를 달게 됐다.

1995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이 당선인은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경북도 정무실장을 거쳐 202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16대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임미애 당선인은 민주당 TK 전략지역 비례대표로 비례순위 13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 중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한 사례다.

임 당선인은 TK 민주당 인사로서 2016년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현권 전 의원(비례) 이후 8년 만에 원내에 입성했다.

임 당선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재선 의성군의원, 경북도의원 등을 지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서 국회의원의 꽃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 후보인 3선에 여성 의원이 2명이나 탄생한데 이어 비례대표에 여성 의원 2명까지 국회에 입성하게 돼 지역발전을 위한 활약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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