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5대 미래사업 새싹기업 발굴 나선다
  • 김무진기자
대동, 5대 미래사업 새싹기업 발굴 나선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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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노베이션’ 공모전
만 7년이내 법인기업 2곳 선발
내달 16일까지 온라인서 접수
대동그룹의 ‘2024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동그룹 제공
대구에 본사와 공장을 둔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이 우수 기술을 지닌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

1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모회사인 대동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내달 16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을 연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중견기업이 우수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의 가치를 만드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동은 선정 기업과 협력해 동반 성장을 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대동그룹의 미래사업과 연계되는 △스마트 파밍 및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화 플랫폼 △ESG 및 중대재해예방기술 등이다.

대상 기업은 응모 분야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만 7년 이내 법인기업이다. 대동은 자격요건 검토, 협력과제 추진 중심 발표, 현업부서 심층 면접 등 과정을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동그룹은 최종 선정 기업에 실증(Proof of Concept) 지원금으로 각 4000만원을 제공한다. 또 협업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사업부서 매칭 및 사내 전문가 멘토링, 경영관리 등을 지원한다. 부가적으로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지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지원사업 제안 및 투자유치 기회 등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내달 16일까지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면 된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 부문장은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이어지도록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모집에 참여했다”며 “대동이 영위하는 5대 미래사업이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과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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