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진보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수강생을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진보면 주민은 군청 농촌활력과 또는 청송군 농촌도시활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주민대학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탐구하고 대안을 모색해 직접 사업계획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청송군은 지난 2019년 12월24일에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 안전과 주민공동체 활동, 환경개선 등 편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진보면 도시재생주민대학은 2025년 국비 공모사업 신청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들의 지역역량과 주민주도방식의 지역현안을 분석하고, 사업 구상 및 추진을 민·관이 함께해 나간다.

이번에 모집된 도시재생주민대학(4기) 수강생들은, 4월 넷째 주부터 8주간 진보문화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4기 도시재생주민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심에 대한 제고와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