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경주디자인고 학생들이 금메달을 비롯한 6개의 메달을 따냈다.

15일 경주디자인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24년 경북기능경기대회 제품디자인, 도자기 종목에 출전해 금1, 은1, 동2, 장려2의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제품디자인 종목에서 금메달(제품디자인과 3학년 안교범), 은메달(제품디자인과 3학년 백여록), 동메달(제품디자인과 2학년 윤주경), 장려상(제품디자인과 2학년 기강현)을 획득했다. 도자기 종목에서는 동메달(세라믹시각디자인과 2학년 권민지), 장려상(세라믹시각디자인과 2학년 김하늬)을 수상했다.

이번 학생들의 값진 성과는 지도교사 홍준호(제품디자인), 곽민희(도자기)의 헌신적인 지지가 있어 더욱 빛을 발했다.

경주디자인고는 매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원영 교장은 “오랜 시간 학생들의 끈기 있는 노력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