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지난 16일 ‘AX(AI eXperience) 혁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진흥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성공모델 발굴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시장과 산업에 큰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생산성 증가와 비용 절감, 서비스품질 향상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제진흥원은 내부적으로 지난 11월부터 ‘생성형AI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이 모여서 함께 학습하고, 홍보나 데이터 관리를 위한 활용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의 로컬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AI 마케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주)토기(최영덕 대표)’와 협력하여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객과 시장, 기업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디자인과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토기: AI활용 상권분석, 콘텐츠제작, 브랜딩, 리뷰응대 서비스 기업)
또한 소상공인과 외식업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통한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기기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5~26일 청년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 AI마케팅’ 교육을 시행 예정이며, 앞으로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대표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서 마케팅, 유통, 물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인 인력 문제, 그리고 미래 시장에 대비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AI기술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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