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나섰다
  • 허영국기자
울릉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나섰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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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상황 점검 전략회의 개최
40개 사업 410억 원 목표
남한권 군수 “국비확보 총력”
울릉군청 전경.
울릉군청 전경.
울릉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15일 부터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건의 사업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과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하면서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군이 내년도에 확보할 국비 예산 목표액은 40개사업 410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하수 찌꺼기 처리시설 설치 사업 △소규모 체육관 건립 사업 울릉군 소각시설(증설) 설치 사업 △가족센터건립 △농촌 공공형 버스 지원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발굴된 사업은 경북도 검토를 거쳐 기재부에 제출된 후 9월부터 국회 심의를 받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각 부처 업무보고, 기재부의 2025년도 예산 편성 지침 과 편성 기본방향 등 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지속해 발굴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서와 기간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예산안 반영이 어려워졌다”며 “하지만 역점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중앙부처 등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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