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2제강 탈린로의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가 자력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산소유량제어, 측온장치제어, 집진냉각수제어 등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강 조업시 최적의 조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발열량이 많은 탈탄 조업시 설비 보호를 위해 전로에 부착한 스라그 커버, 스로핑 슈터, 후드 베드의 개조를 통해서 초과 발생되는 열원하에서도 설비를 정상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탈린 기능만 있는 현재의 탈린로에 탈탄(탄소 제거) 기능을 추가해 연간 61만t의 조강증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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