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임기 시작
포항 흥해농협 제13대 조합장 선거에 백강석 조합장(53·사진)이 단독 출마해 6일 무투표로 당선됐다.
백 조합장은 지난 2004년 12대 조합장에 이어 재선됐으며 다음달 24일부터 4년간의 새 임기에 들어간다.
백 조합장은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이 농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농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예수금 2000억원, 대출금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고 문화복지센터를 준공했다.
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한다”며 “우수농산물 생산, 고품질 대표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농협과 흥해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해농협의 조합원은 3100여명이다.
/김대욱기자 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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