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저페리와 승선요금 할인 혜택 업무협약 체결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려는 여주시민들은 뱃삯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여주시는 지난 7일 포항~울릉·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주)대저페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울릉도(도동)를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독도를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여주시민은 승선요금 할인혜택을 받게 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에서는 중부 내륙 고속도로와 상주 영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항까지 3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 타 지역 보다 교통편이 매우 우수해, 울릉도까지는 970명이 승선하는 대형 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로 2시간대에 갈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여주시민이 많은데 업무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울릉도와 독도에 여주시민을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반겼다. 이용을 원하는 여주시민은 대저페리 홈페이지와 전화(1899-8114)를 통해 할인방법과 할인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