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경북 세일즈 외교’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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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경북 세일즈 외교’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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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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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美일정 중반 돌입…뉴욕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캐나다 일렉트로바야社와 1000만불 규모 투자 MOU체결
 
 
 미국방문 일정 중반에 돌입한 김관용 경북지사는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현지시간) 뉴욕으로 이동, `경북 세일즈’에 본격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첫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D사를 방문, 투자 상담을 벌였다. 종업원 6만여명을 두고 있는 D사는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한 초우량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처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경북투자유치활동에서 최근 새정부 출범 이후 변화되고 있는 한국의 친기업 정책과 경북의 투자환경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투자지역 선정에 있어 한국, 특히 경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대표와 임원들의 한국과 경북에 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해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뉴저지 투자유치에 돌입, 차세대 배터리 제조 및 R&D 전문기업인 캐나다 일렉트로바야(Electrovaya)社 산카 답스 굽타(Sankar Das Gupta) 대표와 1000만불 규모의 경북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렉트로바야는 지난해 11월 경북유치에 성공한 자산규모 세계 2위인 엑슨모빌의 협력사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일렉트로바야의 경북유치는 한미FTA타결 이후 국내 최초로 미국내 세계적인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일구어 낸 성과로 관련기업의 지역내 연쇄적 투자를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타 대표는 “구미의 훌륭한 산업 인프라와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투자가 글로벌 기업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투자결과에 따라서는 추가투자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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