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뽕잎차 만들기 전통차 보급에 나섰다.
상주농기센터는 지난 9일 오후 2시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장인(서경순) 낙동면 수정리에서 대구, 구미 지역에서 참여를 희망한 사람 24명을 대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뽕잎을 이용하여 뽕잎차 만드는 법과 활용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들의 현장체험을 통해 뽕잎차를 홍보하고, 커피와 녹차를 대신해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 소비자와 농가가 직거래하는 전통차의 소비촉진과 농가경제를 살리는데도 큰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뽕잎차는 예로부터 신선들이 마시는 차로서 칼슘과 철분을 비롯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50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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