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시범사업 확대
포항시는 기존의 희망스타트 사업을 5월부터 드림스타트로 개편해 오는 2009년까지 시범사업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희망드림스타트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향후 드림스타트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포항시를 비롯한 전국 32개 시군구에서 추진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포항시는 5월 중 대신동 교통정보센터 1층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가 개소되면 우창동, 학산동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기초수급가구, 차상위가구, 한부모가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된다.
드림스타트 사업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대상가구와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후원과 자원봉사 등의 지역사회의 관심어린 애정이 조화돼야만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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