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YWCA연합회는 `얘들아! 밥 먹자’라는 슬로건으로 포항 유성여고 앞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농협-YWCA연합회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시행
경북농협이 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얘들아! 밥 먹자’라는 슬로건으로 경북 3개 시ㆍ군 약 15여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선 14일 오전 7시부터 포항시내 4개 학교(동지여상, 대동고, 유성여고, 중앙고)에서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권중동)와 포항 YWCA(회장 박해숙)에서 공동으로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우리 쌀, 우리식재료로 만든 주먹밥을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 경북농협과 대한YWCA연합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3개 시·군의 학교를 선정, 외부 식품전문가 및 농협 직원이 직접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방학기간인 7~8월에는 농촌 현장과 지역농협 쌀 가공시설(RPC)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ㆍ농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사학 경제부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자라나는 2세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아침밥 먹기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우리쌀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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