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2시, 관내 모 식당에서 상주시는 민관합동의 철통같은 방비로 안심하고 닭고기를 먹어도 된다며 `닭고기 시식행사’를 실시했으며 수시로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AI와 관련, 상주시는 고속도로 3개소, 국도 6개소, 지방도 7개소 등 총 16개소에 가축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하루 74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가동,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 본청 28개 팀과 의회사무국을 비롯해 24개 읍·면·동 공무원과 축산관련 단체인 축협, 육계협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협회, (주)올품 등 6개 민간단체와 공동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시 관내에는 육계사육농가 70호에서 280만수의 육계가 사육되고 있는 전국 제일의 육계생산지역이다”며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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