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1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제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위생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주시가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음식업소와 각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좋은식단 실천운동과 식중독 등 식품관련 사고예방,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 등에 꾸준히 노력지도한 성과를 이룩했다.
　이날 상주시는 모범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비롯해, 주민홍보와 위생업소를 철저히 관리한 공로인정을 받은 김송월(48·보건행정과)씨와 민간부문에서는 김정용 지부장이 위생업소 환경개선 및 친절문화 정착에 따른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한편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식중독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식중독 등 사태 발생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체계유지, 역학조사 실시 등 식품 위생대책에 만전을 기해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