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주민센터는 29일 체제와 이념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한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조기정착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주시가 새터민(현재 18세대 34명)들에게 최초 거주지 전입 후 최고 5년까지 기초수급 및 의료급여 대상자로 보호하고,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민센터 자체적으로도 새터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는 가흥1동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수요회 회원 10명과 새터민 18명은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부의 지원제도, 민간단체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역의 지리, 공공기관 이용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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