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수두, 홍역, B형간염 등에 대한 상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해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 고취와 함께 다양한 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결혼이주여성은 자국에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입국하는 경우가 많아 자녀에게 전염병을 전파하거나 옮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영양군내 결혼이주여성은 75명이며 전염병 발생건수는 2007년 수두 2명, B형간염 1명이다.
군 보건소는 우선 발병가능성이 높은 수두, 홍역, B형간염을 이주여성 전체 75명에게 무료로 접종하는 등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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