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경북동해안지역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5월중 수신은 3644억원이 늘어 전월 4월 1107억원에 이어 큰폭으로 증가했고, 여신도 397억원 늘었다.
그러나 여신은 1173억원이 증가했던 전월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에 따른 정부 특별지원금 3000억원 수령 등으로 인한 저축성예금 증가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여신은 예금은행의 가계 및 기업부문의 일반자금대출(741억원) 증가폭이 축소된 데다, 전월의 계절적 요인에 따라 증가했던 농업자금대출이 대부분 상환됐기 때문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