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 연주·사물놀이 등 공연
건국 6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4일 독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인 경북도가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종전과 다르게 맞서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포항KBS 등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독도경비대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사물놀이(김덕수), 해금연주(강은일), 판소리(안숙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별도로 울릉도에서는 8월 13일 저녁에 울릉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하음악회를 열고, 7월초부터 민족대표 33인을 기념해 독도를 33바퀴 도는 아시아 물개조오련(56)씨의 독도 회영(回泳)을 축하하는 음악회도 8월 1일 열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악은 물론 대중음악과 퓨전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건국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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