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건설 더이상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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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건설 더이상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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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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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서…지방살리기 촉구 전국대회
김천시 등 전국 10개市 1만여 시민 참여

 
 지방살리기와 혁신도시 건설을 촉구하는 전국대회가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남 나주 중앙로 남고문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천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 유치지역 시민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지향하는 전국 시민·사회단체 등 1만여 명이 참여, 지방살리기와 혁신도시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전국 혁신도시 유치지역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혁신도시를 당초 계획대로 시행토록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들 시민사화단체는 이와 관련, 정부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혁신도시 재검토, 중단된 건설사업, 공공기관 이전계획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휘동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 공동의장의 대회사를 비롯, 신정훈 나주시장,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격려사, 김주영 한전노조위원장, 조진형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조수종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공동대표 연대사와 나주시민대책위의 결의문 낭독과 남고문에서 원광병원으로 이어지는 중앙로 앞 거리행진도 벌였다.
 또 오후 5시부터 나주시청 2층 이화실에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규제완화 전면대응과 혁신도시 원안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이명박정부의 지방정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전국대회에는 김휘동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 조수종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상임대표,김한성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 의장, 조진형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이옥금 전국여성지방분권네트워크 공동대표, 류한호 지방분권국민운동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 신정훈 나주시장, 박상일 전남시군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정규혁 지역방송협의회 위원장, 황성철 방송균형발전연대 위원장 등이 참석, 지방살리기 의지를 다졌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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