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 영농체험 실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읍면 1특화 품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소비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친환경농업 현장견학 및 체험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이해 12일 외동읍 박정만 매실농원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한 매실따기 영농체험 현장교육을 도시소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 내용은 30년간 매실농사를 지은 농원대표로부터 매실의 친환경재배법, 효능에 대한 강의와 지도사의 매실가공법 매실차, 매실주, 매실장아찌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소비자가 직접 농사체험에 참여함으로써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에게는 직거래 등을 통한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한 파프리카, 딸기, 고사리 영농체험현장교육에도 도시소비자 200여 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 복분자, 감자, 포도, 사과 수확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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