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한 친환경사과작목반 집하장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과수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매를 시작으로 상인들에게 판매됐다.
여름사과인 아오리(일명 쓰가루)는 관내 190여 과수농가에서 5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작황이 좋아 5만 상자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1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천 아오리는 육질이 연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여름철 사과로서 그 맛을 따를 사과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애플밸리 특구 조성 등으로 전국 최고의 사과수출단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개발은 물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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