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 한국광고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영삼성, NHN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출품된 6십여개 팀 중, 이달 초 선발된 9개 팀이 PT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제갈현열(25), 김현주(21), 디지털영상학과 하창원(24), 경영학과 이성주(24) 등 4명의 재학생으로 이뤄진 `마나마나’팀이 1위를 차지해 20일 수상식을 가졌다.
`마나마나’는 마법을 위한 내공을 지칭하는 게임용어로 광고를 향해 무한하게 샘솟는 에너지로 `오래되어 갈수록 내것이 되는 것 있다’는 컨셉을 주제로 센스노트북의 재활성화 전략과 광고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팀의 리더인 제갈현열(광고홍보학과 4년)씨는 “각자의 꿈을 위해 팀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했으며 그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며 “본선 무대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광고인력 육성, 지방 광고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작돼, 국내 최대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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