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일시를 오는 8월 초로 확정하고 청장 공모 등 이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관련, 시·도는 오는 8월 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현판식을 갖기로 계획을 세워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측과 정치권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시·도는 또 30일부터 공모가 시작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1급)과 투자유치본부장(3급) 선발 기준도 확정했다.
개방형 직위인 두 자리 모두 공무원이나 민간 기업체 또는 사회단체 근무자의 응모를 허용하되 국제비즈니스, IT, BT, NT, R&D, 관광레저 관련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연구소,해외기구,국내외 투자유치기구 등에 다년간 근무하고 탁월한 업무실적이 있는 전문가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장과 투자유치본부장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내달 20일 전후 적임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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