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씨는 25일 정치권에 보낸 서신에서 “한나라당을 지금도 사랑하고, 내 나름대로도 한나라당에 진심으로 봉사해 왔다”며 “일흔 나이에 앞으로 살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특별사면 포함을 부탁.
특히 엄씨는 “아직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자격이 못 미치더라도 처의 처지로서 가족으로서 감히 말씀을 드린다”며 “8월 15일에 석방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
지난 16대 국회 당시 대구 동구지역에서 당선된 바 있는 강 전 의원은 대구 하계U대회 옥외 광고물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해 주는 댓가로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복역중.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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